[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4일 39개 현에서 해제했다. 아베 총리는 참의원 본회의에서 "바이러스는 확실히 존재하고, 제2파, 제3파의 가능성에 항상 대비해야"라며 감염 방지를 향한 대처를 철저히 하도록 호소했다.
아베 총리는 39현에서 비상사태 선언을 해제한 것에 대해 "효과적인 치료법이나 백신의 개발까지 이 바이러스와의 싸움은 장기전을 각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일 0시 기준 일본 국내 감염자 100명이 추가되어 1만6,203명과 사망자 713명(여객선 제외)이 집계되었다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이날 밤 11시 29분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일본 국내 확진자 1만6,203명, 요코하마에 정박 중인 유람선 확진자 712 명을 포함해 총 1만6,915명이지만 일본 통계에 여전히 포함되지 않은 확진자는 ▽ 공항 검역소 등 확진자 315명, ▽ 중국에서 전세기 편으로 귀국한 확진자 14명은 일본 국내에 있다.
또한, 일본 노동후생성은 PCR 검사는 지난 10일 기준 하루 평균 3,317건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국이 하루 16,000여 건에 비교하면 턱없이 모자란다. 일본 보건학자들은 일본은 하루 최소한 3만 건 이상 검사를 해야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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