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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한-중 정상통화, 올해 방한 변하지 않아…신설통로 덕담

등록일 2020년05월14일 11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문재인 대통령은 5월 13일 오후 9시부터 9시34분까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 모습. 2020.05.13. 청와대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밤 9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요청으로 전화통화에서 양국 간 방역협력이 효과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시 주석은 “한국의 코로나 상황이 문 대통령님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효울적으로 통제되면서 성과를 내고 있어 축하한다”고 하면서 “양국이 좋은 이웃으로서 국제방역협력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월 정상통화 이후 한중 양국 간 코로나 공동대응을 위한 방역협력이 잘 진행되어 왔다”면서 “중국의 가장 큰 정치행사인 양회가 다음 주 개최되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좋은 이웃은 금으로도 바꾸지 않는다”며 지난 3년간 양국관계가 크게 발전한 만큼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통화에서 양 정상은 한중 당국이 두 나라 기업인들의 필수적인 활동 보장을 위한 ‘신속통로’ 제도 신설을 한 것이 대표적인 협력의 모범사례라고 의견을 같이 했다.

양국은 신속통로제 신설에 합의하면서 기업인들의 입국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한 뒤 5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최근 이 제도를 활용해 우리 기업인 2백여 명이 입국해 13일부터 현지에서 출근했다. 

문 대통령은 “이러한 신속통로의 적용대상과 지역이 확대될 수 있기를 바라며, 전세계에도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의 방한 문제와 관련해 시 주석은 “금년 중 방한하는데, 대해 굳은 의지는 변하지 않았다”고 언급했고, 이에 문 대통령은 “한중 관계에 있어 시 주석님의 방한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화답했습니다. 양 정상은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어 여건이 갖추어지는 대로 적절한 시기에 성사되도록 협의에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에서 시 주석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일관된 지지 의사를 표명했고, 문 대통령은 사의를 표명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양 정상의 통화는 지난 2월 20일에 이어 두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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