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와 관련해 일본 NHK 방송은 12일 지금까지 확인된 감염자가 총 93명이라고 비중 있게 보도했다.
NHK는 여전히 관광객 등 3,000여 명과 직접 연락이 되지 않아 보건 당국이 대응을 서두르고 있다고 한국 상황을 실시간으로 비중 있게 보도하면서 모든 출입자에 대해 즉시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지만, 3,000여 명과 직접 연락이 되지 않아 보건 당국이 대응을 서두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서울시는 의도적으로 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 일본 엔으로 약 18만 엔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면서 익명으로 검사에 응하도록 호소하고 있다고 비교적 자세히 보도했다.
연합 뉴스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이태원 "클럽을 찾은 사람들은 젊고 활동 범위가 넓다. 얼마나 빨리 감염자를 찾아낼 수 있느냐에 따라 감염의 규모가 결정된다"며 "시간과 싸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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