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 코로나-19 확산으로 2023년 연기할 것으로 일본 NHK가 12일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연기 여부는 세계 야구 소프트볼 연맹 등의 승인을 얻어면 정식으로 연기가 결정될 전망이다.
WBC는 야구의 세계 제일을 결정하는 대회로 2006 년부터 시작되어 내년 5번째 대회가 미국, 일본, 대만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내년 대회에서는 출전권이 16팀에서 20팀으로 확대되었다. 지난 대회에 참가한 16팀은 이미 출전이 결정되고, 나머지 4팀은 예선을 통해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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