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창곡교회 새 담임에 육군 군종감 출신 노명헌 목사
[뉴서울타임스] 위례창곡교회는 17일 오후4시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동로 이 교회 시온성전에서 박태식 원로목사 추대(은퇴) 및 노명헌(사진) 제8대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개최한다.
이 교회 새 담임 노 목사는 한신대 신학과와 동 대학원, 뉴욕신학대학원·한신대 목회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88년 한국기독교장로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제26보병사단 포병연대 군종장교(군종 48기)를 비롯 수송사령부와 72사단 5포병여단 55사단 37사단 7사단 8군단 2군단 군종참모, 상무대 군종실장, 육본 군종실 계획과장, 1군 사령부와 제2작전사령부 군종참모 등을 거쳤다.
제8대 육군 군종목사단장, 제37대 육군 군종병과장(군종감), 제27대 한국군종목사 단장 등 29년 9개월간 군목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미 펜타곤 육군군종실에서 ‘아론과 훌’ 훈장을 받았다. 한미 동맹 강화와 양국의 군종업무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 목사는 “30여년의 군종목사 사역을 마치고 교회 사역을 하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섬기고 선교 모델이 되며 한국교회의 새 모델이 되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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