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사태를 모면하기 위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북·일 회담 통해 코로나 정국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은 9일 일본의 군사력 증강을 거듭 비난하며 "역사의 교훈을 뇌리에 새기고 분별 있게 처신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사실상 거부 견해를 밝히면서 사실상 거부했다.
이런 가운데 9일 21시 일본 공영방송 NHK는 도쿄에서 36명, 오사카에서 16명의 감염이 확인되는 등 전국에서 1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또한, 도쿄에서 9명이 사망 등 전국에서 18명의 사망이 발표되었다. 일본 국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공항의 검역 등을 포함해 1만5,777명으로 요코하마 항의 유람선 승객 · 승무원이 712명을 포함하면 총누적 1만6,489명으로 늘어난다.
일본 국내에서 감염으로 사망한 사람 624명, 요코하마 항 유람선 승선자 13명 등 총 637명이다.
도쿄도는 9일, 도내에서 새롭게 3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총누적 총 4846명이 되었다. 도내에서 1일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7일 연속으로 100명 감소했다. 또한, 4일 연속 40명을 밑돌고 있다. 하지만 36명 확진자 중 19명은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해 잠재적 감염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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