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BEST NEWS

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코로나19 용인 확진자 전파 15명, 방역 당국 초비상…해당 업소 출입 검사 받아야

등록일 2020년05월08일 16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방 코로나-19 관련 8일 14시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브리핑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현재 총 누적 확진자는 1만0,822명이고, 이 중 해외유입 사례는 1,118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날 65명이 완치 또는 격리해제로 전체 확진자의 87.6%인 9,484명이 되었고, 현재는 1,082명이 격리치료 중이다. 

신규 확진자는 어제 12명이 보고되었지만, 사망자는 없었다. 어제 신규로 확진된 확진자 12명 중 11명은 해외유입 사례였고, 1명은 지역감염이었다. 해외유입 사례 11명은 미주지역 3명, 그리고 파키스탄 3명, 아랍에미리트 2명, 싱가포르 1명, 카타르 1명, 필리핀 1명 등 중국 외 아시아지역에서 유입된 확진자가 8명이었다. 

경기도 용인시 확진자가 변수로 떠오면서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용인 확진자와 관련해 지인 1명이 전파 확진되었고, 이후에 지속되는 역학조사를 통해서 직장동료 1명, 그리고 이태원 클럽 관련돼서 12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날 집계를 합치면 1만0,837명(8일 오후 2시 발표)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확진자의 직장, 방문하였던 식당, 숙박시설, 클럽 등에서의 추가적인 접촉자 파악과 감염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향후에 추가로 확진자가 더 확인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정 본부장은 지난 2일 새벽 용산구 이태원 업소 중에서 킹클럽 그리고 트렁크 그리고 퀸클럽의 방문시간을 질병관리본부 사이트 등 관련 지자체, 기관 홈페이지에 기재하고 해당 시간에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외출이나 출근을 하지 말고 자택에 머물 것을 강조했다. 

또한, 보건소나 1339에 이태원 장소를 방문했던 사실을 신고하고 보건소의 조치사항에 따라주고,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으시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차를 이용하여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확진자의 동선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지난 2일 새벽 0시~4시 사이의 상기 3개 업소가 아니더라도 이태원에 있는 클럽이나 주흥 등의 유흥시설을 방문한 사람 중에서도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 또는 1339를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어제오늘(7~8일) 유흥시설을 통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해 긴장감 속에 지난 긴 연휴 기간에 여행, 모임 등으로 사람 간 접촉이 많아져서 감염전파 확산에 대해 우려한 대로 수도권에서 밀폐되고 밀집된 유흥시설에서 많은 확진자와 접촉자가 발생해 추가 확산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 유행은 계속 진행 중이라고 상기시키면서 다만, 다루기 까다로운 코로나-19 이긴 하지만 조기 발견해서 전파경로를 철저히 차단하고 접촉자를 관리하면 통제 가능하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에 일상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접속자 (명)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