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7일) 전국이 맑겠고, 서쪽 지역은 초여름처럼 덥겠고 내일 차츰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높은 구름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7도, 하늘은 무척 맑은 가운데 햇볕이 그만큼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서쪽 지역은 이렇게 초여름처럼 덥겠고, 동쪽은 선선하겠습니다. 바람이 산맥을 넘어 뜨거워지면서 기온은 점점 더 빠르게 올라 서울은 27도, 광주 26도 등 대부분 지역이 25도를 넘어서겠습니다.
반면 동풍을 맞는 동해안 지역은 20도를 밑돌며 선선하겠습니다. 강릉 21도, 동해는 18도, 이번 때 이른 더위는 내일 차츰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
오늘은 공기도 깨끗하고, 전국 하늘 맑지만, 어버이날인 내일은 하늘이 점차 흐려지다가 비가 내리겠습니다.
늦은 오후, 충남과 전남,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어 일부 지역은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3.0m, 남해상에서 0.5~4.0m로 일겠습니다.
<건조 현황과 전망>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 강원 영동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8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라며,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 비가 내리면서 건조 특보는 해소되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8일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되어 9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그 사이 제주도에 최고 30mm, 그 밖의 전국은 5에서 10mm의 비가 오리라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천둥과 번개가 치며 요란하겠고요.
바람도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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