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등록문화재 제781호「수원역 급수탑」>
[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문화재청이 4일 「김천고등학교 본관」,「김천고등학교 구 과학관」, 「수원역 급수탑」, 「구 부산나병원기념비」, 「불교」(잡지) 등 5건을 문화재로 등록했다.
이번에 등록된 국가등록문화재 제780호 「수원역 급수탑」은 1930년대 국철(國鐵)인 광궤철도의 급수탑과 사철(私鐵)인 협궤철도의 급수탑 2기가 동일한 부지 내 현존하는 희귀한 사례로, 국철과 사철의 급수탑 변화양상과 변천사를 보여주는 철도유산으로 가치가 높다.
궤간(軌間)이 표준 1,435mm보다 넓은 철도를 광궤(廣軌)철도, 좁은 것을 협궤(狹軌) 철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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