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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잠적 휘 나타나 남쪽 GP에 총질…군 대응사격·경고, 피해 없어"

- "군 통신선 통해 북측과 상황 파악…추가 상황 발생에 대비 중"

등록일 2020년05월03일 14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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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 전방 GP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3일 "오늘 오전 7시 41분께 중부 전선 감시초소(GP)에 대해 북측에서 발사된 총탄 수발이 피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우리 군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현장 지휘관 판단하에 경고 방송 및 사격 2회를 실시했다"고 대응 수위를 밝혔다.

남측 인원과 장비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잠적했던 北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일 세계 노동의 날에 나타난 이후 제일 먼저 남쪽을 향해 총질을 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군 통신선을 통해 북측과 상황 파악 및 추가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 중에 있다"며 "필요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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