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3일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3명이 추가되어 1만793명이고, 이 중 해외유입 사례는 1,091명이다. 현재까지 전체 확진자의 85.1%인 9,183명(2일 60명 해제)이 격리 해제되었다. 현재는 1,360명이 격리치료 중이다.
이날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에 따르면 신규로 확인된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해외유입 사례가 10명 그리고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3명이다.
2일에는 다행히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오늘(3일)은 대전에서 1분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 10명에 대해서는 유입 국가가 미주 4명, 유럽 2명 그리고 기타는 쿠웨이트 2명, 터키 1명, 필리핀 1명 등 전 세계 유행 확산에 따라서 유입 국가가 다양화되고 있어 해외입국자 방역과 감염자를 입국자 조기에 차단에 대한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지역 발생 신규 사례는 3명으로 대구 달서구에서 노인 일자리사업 신청자에 대한 검사 과정에서 1명이 확진되었고 2명은 대구시 의료기관의 신고로 확인되었다. 현재 3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최근 2주간의 전파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및 유입 관련된 사례가 약 70%로 점점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병원 및 요양병원 관련된 사례도 9.4%, 지역집단 발병과 관련된 경우도 6.8%, 확진자의 접촉자 중에서 발생한 경우가 8.3% 등이며, 현재 감염경로 및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는 사례가 이날 신규 사례 3명 포함해서 9명, 6.8%가 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연휴를 맞아 야외로 여행을 가는 국민에게 특히 휴게소, 식당, 카페를 이용할 때는 혼잡한 곳은 가급적 피하고 또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좌석 간격을 2m, 최소한 1m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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