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미래통합당 홍문표 의원이 중부지방경찰청 신청사를 건립을 발표하자 내포신도시가 최적지라며 유치에 나섰다.
홍 의원은 근로자의 날인 1일 홍문표 의원은 김석환 홍성군수와 함께 인천 송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을 직접 방문하여 오윤용 중부지방경찰청장과 TF 이전추진단 관계자들을 만나 중부해경청 내포신도시 이전을 건의했다.
이날 홍 의원은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이 소재해 있어 최적의 여건과 기반시설이 이미 갖추어져 있고 별도의 인허가와 토목공사 없이 곧바로 청사건립이 가능한 최적지인 만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신축 대상지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이 유치를 희망한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 및 도 의회, 충남지방경찰청 등 97개 도 단위 행정기관이 단체 입주해 있는 광역행정 도시이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서해안고속철도를 이용할 경우 수도권과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전국 사통팔달의 교통 체계를 갖추고 있다.
홍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을 통한 공공기관 내포신도시 유치는 총선 대표 공약으로 군민과의 약속이며 특히 공공기관 이전은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중부지방경찰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