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서울시 마포 주택가와 도로변 전봇대에 거미줄처럼 어지럽게 얽힌 공중케이블을 깔끔하게 정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런 배경에 대해 노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0년 마포지역 공중케이블 정비 사업비 22억 원을 확보하였기 때문이라며 올해 정비 대상 지역은 도화동, 신수동, 공덕동, 염리동, 아현동 등 9개 구역으로 통신주를 포함한 전주 712본, 총 2만1476m를 12월까지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주택가와 도로 주변 전봇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공중선들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전기 감전 등 안전사고 발생의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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