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765명으로 국내 발생 0명 해외유입 신규확진자 4명이 추가되어 해외유입 사례가 1,065명이고 우리나라 국민이 91.1%를 차지했다. 이 중에서 이날 137명이 격리해제 되어 84.2%인 9,059명이 격리 해제되었다.
이날 14시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브리핑에 따르면 사망 1명, 지역별 확진자 현황과 관련해서는 4명 모두 해외유입 사례로 기록되었다. 새로 확인된 해외유입 환자는 4명 중 유입 국가는 미주 지역 그리고 중국이 1명이며, 기타 아랍에미리트에서 1명의 환자를 발견했다.
신규발생 환자는 모두 해외유입 사례이다. 지난 2월 18일 31번째 확진자 이후에 72일 만에 처음으로 지역사회에서 연결고리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동향, 그리고 면역도의 확인을 위한 효과적 방역대책 수립 목적으로 혈청학적 분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을 선정하는 방법의 하나로, 효율적인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서 확보하는 혈액을 활용할 예정이다. 추가로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을 대상으로 해서 우선적으로 항체검사를 시행하는 것도 검토하기로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거쳐서 시약을 선정하고 신속하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지난 4월 15일 총선이 끝난 지 14일이 지나면서 현재 총선 관련된 확진 사례가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 안전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국내 해외유입 코로나-19 환자를 올해 1월 20일 최초로 발견을 했다. 해외유입 환자로부터 국내 첫 전파는 지난 1월 30일에 처음 발생을 했었다. 이후 대규모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된 2월 18일 이후에 29일 처음으로 지역사회에서 환자 발생 신고가 1명도 없었다. 72일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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