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기온이 갈수록 오르고 있습니다.
맑고 따뜻한 날씨 속에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대기는 무척 건조해져 있습니다.
오늘(29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 한낮기온 서울은 21도선까지 높아졌습니다. 석가탄신일인 내일은 24도, 5월의 첫날은 26도까지 높아져서 평년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남부내륙은 기온 오르는 폭이 더 커 주 후반에 무려 30도를 넘어서는 곳도 생기면서 때 이른 초여름 날씨가 성큼 다가오겠습니다.
구름없이 맑은 하늘에 봄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지수가 매우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수일째 건조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중에 징검다리 연휴 기간 다소 덥겠고, 중부지방은 뚜렷한 비 소식은 없지만, 금요일엔 경기동부와 영서에, 토요일엔 영서와 제주, 일요일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에서 0.5~2.5m,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 건조현황과 전망 >
서해안과 일부 전남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5월 3일은 전남,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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