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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술 늦어 코마 상태‘…'청와대 살아있다’…NSC는 왜?

등록일 2020년04월26일 10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 2018년 10월 북한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북한 김정은 위원장 내외와 함께 백두산 장군봉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 청와대 제공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北 김정은이 살아있지만 사실상 정치적 사망을 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한국 정부는 “조만간 등장”할 것이라는 상반된 견해 속에 외신 보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을 놓고 갖가지 억측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김 위원장이 지방 시찰 도중 쓰러져 급히 스텐트 시술을 받았지만, 시술이 시기를 놓쳐 식물인간 상태에 빠졌다고 일본 주간지 슈칸겐다이(週刊現代)가 25일 새로운 주장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중국 의료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중국 의료진이 북한으로 급파됐지만, 김 위원장을 구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사태를 뒷받침하는 중국 의료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지방 시찰을 하다가 갑자기 가슴 심장 부위에 손을 대고 쓰러지자 수행하던 의료진이 다급히 심장 마시지를 하면서 김 위원장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기면서 중국 정부에 "곧바로 전문 의료진을 파견해 달라"고 긴급 요청했다. 

긴급 전보를 받은 중국 당국은 즉각 베이징에 있는 중국의학원 소속 푸와이(阜外) 병원의 국가심혈관센터와 인민해방군 301병원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의료기재 등까지 포함해 50명 가까운 의료진을 구성해 특별기편으로 평양에 긴급 파견했다.

북한 의료진은 중국 의료진 도착을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고 판단하고 서둘러 심장 스텐트 시술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시술에 나선 의사는 중국에서 장기간 의학연수를 했던 북한 심장외과 전문의였다.

심장 스텐트 시술은 의사에게는 그렇게 난도가 높은 처치는 아니기에 가장 중요한 혈관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 자체는 1분 정도면 끝날 수 있었지만, 시술을 맡은 심장외과의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손이 떨린 데다가 김 위원장처럼 비만환자를 상대한 경험이 없어 시술과정이 지체되면서 막힌 피를 뚫어주는 스텐트 삽입에 8분이나 걸렸고, 그사이 김 위원장은 뇌에 피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음에 따라 식물인간이 되었다.

이어 중국 의료진이 현장에 도착해 김 위원장을 진찰했지만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코마 상태였다고 전했다.
이런 사실을 보고 받은 중국 정부 고위관리의 말에 따르면 중국 의료 관계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북한 최고통치자의 '정치적 생명'이 어이없이 끝났다면서 살아있어도 정치적 행보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의 신변을 놓고 갖가지 억측이 나도는 와중에 청와대와 백악관은 김정은 신변을 둘러싼 이 같은 혼란에 “특이사항은 없다”며 진화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청와대는 적극적으로 신변 이상설을 부정했다.

청와대는 남북관계를 우려해 신변 이상설 제기 초반부터 “특이 동향은 파악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줄곧 유지했다. 하지만 청와대 역시 이상 징후를 감지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통해 상임위가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없음을 확인했다”라고 발표하며 논란 확산에 종지부를 찍으려 했지만 원만해서 북한과 관련해 회의를 꺼리는 청와대가 최근 북한 김정은 위원장 상황에서 NSC가 열렸다는 점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현재까지 공식적인 발표나 정보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어서 김 위원장이 평시와 같이 모습을 드러낸다면 동북아 및 한반도 정치적 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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