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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일본 코로나, 확진자 1만3천943…아베 총리 공물 봉납 지푸라기에 매달려

등록일 2020년04월26일 09시5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일본 도쿄 시민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걸음을 옮기는 모습.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일본이 아베 신조 총리의 황당한 마스크 공급과 행정 지침으로 연일 조롱을 당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0시 기준 368명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확진자가 집계되면 1만4천 명대를 훌쩍 넘길 것으로 보인다. 

NHK는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300명대이지만, 이날(25일) 368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만3천943명이라고 방송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그제(24일)까지 400명대를 기록하다 사흘 만에 300명대로 줄었다. 하지만, 사망자는 15명 늘어 373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일본 아베 신조 정부에서 처음으로 장관급 인사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베 정부에서 코로나-19 대책을 총괄하는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상은 25일 예정된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방송에 의하면 니시무라 재생상은 지난 19일 도쿄도 도쿄대학 부속병원 시찰 당시 수행한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자가격리를 결정했다.

일본 내 최대 팬데믹 지역인 도쿄도에서는 10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3천836명으로 늘어났다.

NHK가 26일 0시에 발표한 집계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3836명, 오사카(大阪) 1475명, 가나가와(神奈川)현 938명, 지바(千葉)현 799명, 사이타마(埼玉)현 799명, 효고(兵庫)현 620명, 후쿠오카(福岡) 601명, 홋카이도(北海道) 601명, 아이치(愛知)현 476명, 교토(京都) 290명, 이시카와(石川)현 226명, 도야마(富山)현 175명, 이바라키(茨城)현 160명, 기후(岐阜)현 149명, 군마(群馬)현 140명, 오키나와(沖縄)현 134명, 후쿠이(福井)현 120명, 시가(滋賀)현 94명, 나라(奈良)현 77명, 고치(高知)현 72명, 오이타(大分)현 60명, 와카야마(和歌山)현 57명, 에히메(愛媛)현 47명, 구마모토(熊本)현 45명, 미에(三重)현 45명 등이다.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000명을 앞둔 가운데 실제 감염자 수는 이보다 10배 이상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니시우라 히로시 홋카이도대학 교수(이론 역학)는 이날 "현재 확인된 확진자 수는 빙산의 일각"이라며 "실제로는 10배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또 다른 일본 내 전문가는 12배 이상이라는 지적이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실패로 정치적 위기에 봉착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제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에 지푸라기라도 붙잡고 싶은 심정을 담아 공물을 봉납하는 비 현실주의를 달리고 있다. 신사에 공물 봉납해 매달리기 보다 방역대책이 시급하다는 일본 국민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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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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