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배순민 기자 = 게임빌이 ‘티키타카 스튜디오’가 제작한 랜덤 디펜스 RPG, ‘아르카나 택틱스’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고, 글로벌 리딩 퍼블리셔와 국내 유망 개발사가 손잡고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 주목된다.
게임빌은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아르카나 택틱스’를 올해 안에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게임빌은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글로벌 퍼블리싱 강자로 최근 ‘앱애니’가 발표한 '글로벌 상위 퍼블리셔'에 2012년부터 8년 연속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2018년 자회사인 컴투스와 해외지사 통합작업을 마무리하면서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더욱 향상시켰다.
티키타카 스튜디오는 2019년 유희상 대표가 설립한 게임사로, 경기도가 주최한 ‘새로운 경기 게임 오디션’에서 톱3에 선정되며 개발력을 인정받고 있다.
게임빌과 티키타카 스튜디오는 이번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개발과 퍼블리싱의 전문성을 높인 협업으로 세계 무대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올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아르카나 택틱스’는 작년 10월 국내에 출시, 매 웨이브마다 주어지는 영웅들을 조합하여 상위 등급 캐릭터로 만들고 창의적인 전략으로 적을 물리치는 콘텐츠가 핵심이다.
수준 높은 일러스트, 아기자기한 캐릭터, 세련된 UI를 특징으로 하며, 레진 코믹스에서 ‘아르카나 판타지’를 인기 웹툰 반열에 올린 스토리텔러, 유희상 대표의 방대하고 짜임새있는 스토리라인으로 몰입감을 향상시켰다.
양사는 유기적인 파트너십과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을 관통하는 게임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공 방정식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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