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6일 0시 기준 22명의 확진자가 추가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613명(해외유입 967명 포함)이며, 이 중 7,757명(73.1%)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2명이고, 격리해제는 141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이날 0시 기준 치료받고 있는 환자분들은 2,627명이고, 7,757명이 완치되어 격리 해제되었고, 4명이 추가 사망해 누적 229명이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 22명 가운데 11건은 국내에서 확진된 사례이고, 해외유입 신규 사례는 총 11건으로 검역단계에서 확진된 사례가 4건, 지역사회 확진 사례가 7건이며, 11명 모두 해외 입국 우리 국민이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중대본회의에서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사실상 첫 번째로 치르는 국가 차원의 선거였음에도 국민 여러분들께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셔서 안전한 선거가 되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신규 확진환자 수는 22명으로 이번 주 내내 2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22일 이후 국민과 방역당국이 함께 만들어낸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성과이며, 무엇보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생활수칙을 잘 지켜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