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배순민 기자 = ‘컴투스프로야구2020(이하 컴프야2020)’ 유저들은 올해도 ‘두산 베어스’를 KBO 우승팀으로 예측했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자사의 3D 모바일 야구 게임 ‘컴프야2020’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 KBO 예측 설문 이벤트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 이벤트는 컴프야와 함께 리그 개막을 손꼽아 기다리는 게임 유저들의 참여로 진행됐으며, 우승팀 및 홈런왕, 다승왕 등 주요 타이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반영됐다.
약 2만 명 이상의 유저들의 참여로 진행된 이번 설문이벤트의 우승팀 예측에는 ‘두산 베어스가’ 37%로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두산은 ‘두산 베어스가’ 37%로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고, 두산은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비롯해 최근 5년간 우승 3회, 준우승 2회를 차지한 바 있다.
비록 지난해까지 팀의 에이스 투수 자리를 지켰던 린드블럼과 2선발 후랭코프가 팀을 떠났지만, 걸출한 외인 선수들로 즉시 공백을 메워 여전히 가장 탄탄한 전력을 지닌 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뒤이어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두산과 맞붙었던 키움 히어로즈와 전통의 강호 기아 타이거즈가 각각 13.6%와 11.8%의 근소한 특표율 차이를 보이며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홈런왕 예측에는 키움 히어로즈의 박병호가 차지, 박병호는 전체 투표자의 66%에 해당하는 압도적인 득표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홈런타자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 박병호와 함께 홈런 레이스를 주도했던 SK 와이번스의 최정과 두산 베어스 오재일도 높은 지지를 받으며 올 시즌 다시 한번 펼쳐질 거포 대결에 주목하게 했다.
더불어, 최고의 투수를 뽑는 다승왕에는 기아 타이거즈의 양현종이 과반수에 육박하는 득표를 기록하며 토종 에이스 투수로서 자존심을 지켰으며, 뒤이어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과 두산 베어스의 이영하가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외국인 선수로는 두산 베어스에 새롭게 합류한 강속구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외인 투수 라이벌로 기대되는 기아 타이거즈의 애런 브룩스가 뒤따라 선정됐고, 타자로는 롯데의 마차도가 가장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컴프야2020'은 KBO 리그의 생생함을 손안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컴투스의 대표 야구 게임으로, 오는 시즌 개막에 앞서 바람의 부자’ 이종범, 이정후 선수를 공식모델로 선정하고, 신규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많은 야구팬들과 게임 유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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