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성남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송상면 목사·사진)는 12일 오후 2시 경기도 성남 성령사랑교회(엄기호 목사)에서 ‘예수 부활, 생명 치유 회복’을 주제로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예배에서는 엄기호 목사가 ‘다시 살아나셨네’(고전 15:12~19)를 제목으로 설교한다.
연합회는 부활절 연합예배를 기점으로 ‘부활 생명 나눔 사업’도 진행한다. 연합회는 회원 교회를 비롯해 성남시기독실업인회, 성남시장로연합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을 조성한다. 이 기금은 발달장애인 가정과 성남시의 작은 교회를 위해서도 사용한다.
송상면 목사는 9일 “정부의 7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최소한의 인원이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예배를 드리려 한다”면서 “교인들이 온라인을 통해 가정에서도 함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남시기독교연합회에는 600여 교회가 참여하고 있다. 1971년 조직돼 49년간 성남시 복음화를 위해 활동해왔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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