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양산을 후보)과 이재영(양산 갑 후보)가 9일 양산시를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지로 발전 교통과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을 9일 발표했다.
김·이 후보는 공약발표에서 “장관과 도지사, 국회의원 경력의 김두관 의원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과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활동을 한 경제전문가 이재영 후보가 양산 갑과 을에서 모두 승리를 하면 양산의 발전이 두 배 더 빨라지고, 시민의 만족도가 두 배 더 높아진다”고 발표했다.
이날 공동공약에서 경상남도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요청을 한 △부산-양산(웅상)-울산 광역철도 연결
△양산(북정)-울산 광역철도 연결, △창원-김해-양산-울산 광역철도 연결 등 3개 광역전철 완성, 그리고 양산시의 주요 현안 사업인 △양산도시철도 조기 완공 △KTX 양산역 신설역을 공동공약으로 발표했다.
교통관련 공약에서 △국도 35호선과 7호선을 연결하는 천성산 터널 개통, △ 35호선 국도 대체 우회도로 개설 △ 국지도 60호선(김해~양산) 완공, △ 부·울·경 광역환승체제 구축을 통한 버스·지하철 환승할인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양산시를 4차산업혁명의 미래성장동력산업 유치를 위해 △ 덕계 월라 산업단지를 첨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선정 및 관련 기업 유치, △ ICD 내륙컨테이너기지 유라시아 철도 시발점 구축, △ 국가 데이터센터 유치 및 연구 인프라 조성, △ 부산대 유휴부지를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 및 연구기관과 기업 유치, △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 4차산업혁명 스타트업 허브 단지를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장관 도지사 경력의 큰 인물론을 강조하며“이미 김포에서 광역철도 2개 노선 연장을 정부의‘광역교통 2030’ 계획에 반영했으며, 서부권 급행 광역철도를 추진계획에 포함돼 국토교통부의 대통령 업무보고에도 포함된 바 있다”며 “광역철도 2개 노선과 고속도로 2개 노선을 정부계획에 포함시킨 경험과 능력, 추진력으로 양산시 광역전철 시대를 확실하게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통령과 함께 한 세계와 통하는 글로벌 경제전문가임을 강조하며 "여당 출신의 두 후보가 양산에서 동반 당선된다면 양산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으며 양산 갑·을 원팀 정신으로 이재영ㆍ김두관 후보가 함께 '하나의 양산'을 부·울·경 중심 메가시티 양산, 세계적인 혁신도시 양산으로 통 크게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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