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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폭발 직전,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2,000명 넘어서"

등록일 2020년04월04일 15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도쿄 내 한 상점에 생활 용품 등을 구매하려고 긴 줄이 형성되어 있는 모습. 2020.04.04. 더코리아뉴스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일본 아베 신조가 코로나-19 감염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증가에서 올림픽으로 고수하면서 거짓말 정치로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하고 있다. 그중에 도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도시 봉쇄에서 한발 물러선 비상사태 선포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4일(한국 시각) 외신들은 앞다투어 "일본 수도 도쿄의 신규 확진자가 급증 추세를 보이면서 일본 내 확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있다며 일본 총리 아베 신조가 올림픽과 정치적 반전을 위해 확진자 숨기기 감염자 검사를 확대하지 않아 국민을 희생시키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날 NHK 방송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국 확진자는 353명 늘어난 3129명이 됐다. 일본에서 1월 말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하루 확진자가 300명을 넘은 것은 3일에 이어 두번쩨 문제는 계속해서 증가추세에 있는 것이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감염자 712명을 포함하는 전체 감염자는 3841명으로 이런 추세가 계속되면 안정추세에 있는 한국을 순식간에 넘어설 수 있다. 

도쿄가 ‘제2의 뉴욕’이 될 것이란 경고도 자국에서 나왔다. ‘겐타로 이타와’ 고베대 교수는 “일본은 잘못된 길로 들어섰다.”, “지금 당장 바꾸지 않으면 도쿄가 제2의 뉴욕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타와 교수는 이러한 우려를 하는 이유로 검사속도를 꼽았다. 도쿄도 인구는 1,350만 명인데 지난 3일을 기준으로 도쿄도는 4,000여 명밖에 검사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일본 전체를 놓고 봐도 인구 1억2500만 명 중 검사를 받은 이는 3만9466명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검사를 확대를 촉구했다. 

미국 CNN 방송은 일본보다 절반도 안 되는 5,000여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한국이 현재까지 44만 명 이상을 검사한 것과 비교하면서 일본 정부가 커다란 위험부담을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감염경로가 불확실하다는 것이 더 큰 위기감을 불러오고 있다. 코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연일 매우 많은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면서 “감염경로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꽤 어렵다”면서 위기감을 숨기지 않았다.

일본 언론의 보도 역시 편파적인 보도로 확진 증가추세에 한몫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과학자와 교수 150명이 봉쇄 없이 코로나 19를 잡는 데 성공한 한국 모델을 따라야 한다며 ‘일 솔레 24 오레’(il sole 24 ore)에 서한을 보냈다. 일본 언론이 한국을 빼고 비교한 독일 역시 한국 모델을 적용하고 있고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일본 정부와 언론이 국민의 희생을 앞에 놓고도 자존심만은 한국보다 우월하다는 우월주의가 일본 국민을 사지로 내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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