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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확진자 폭발…3일 334명 연일 증가 비상사태 선포 직전

등록일 2020년04월04일 14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일본 아베총리의 고민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일본에서 중국 우한발 코로나-19가 세계적인 확산에도 좀처럼 검사를 확대하지 않고 머뭇거리다 확진자가 계속 최대폭으로 증가하자 비상사태 선언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도도부현과 후생노동성이 3일 발표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집계한 결과, 오후 9시 현재 도쿄도 89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334명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방송했다. 4일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오전 11시 30분 기준 31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요코하마항에서 해상 격리 중 집단 감염을 일으킨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선자를 포함하면 총 3854명이다.

확진자 현황을 보면 도쿄도(東京都)가 773명으로 가장 많고 오사카부(大阪府) 346명, 가나가와현(神奈川県) 217명, 지바현(千葉県) 210명 등의 순서다.

사망자는 전일 대비 1명 늘어난 89명(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선자 11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 345명이 보고돼 하루 감염자수가 처음으로 300명을 넘어섰다. 

CNN은 3일(현지시각) 일본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현재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감염관리 전문가 일본 고베대 이와타 겐타로 교수의 인터뷰를 소개했다. 

이와타 교수는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충분한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일본은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을 때 이를 바꿀 용기를 가져야 한다. 도쿄가 제2의 뉴욕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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