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배순민 기자 =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자회사 데이세븐의 인기 스토리게임 IP를 활용한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의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와이낫미디어가 제작한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여러 고민거리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친구들을 소재로 그려진 청춘 로맨스 드라마로, 지난해 방영된 시즌1이 누적 조회 수8천만 뷰를 기록해 하반기 웹드라마 시장의 최고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웹드라마의 원작 게임인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출시 이후 게임 스토리를 원작으로 한 소설책과 웹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31일 저녁 공개되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2’ 본편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주인공들의 다사다난한 학교 생활이 펼쳐진다.
특히 연애를 시작했지만 새 학기를 맞아 각기 다른 반으로 배정된 김연두, 지현호 커플과, 야구부 전학생 최승현의 등장으로 각 인물간의 긴장감 넘치는 삼각 구도가 그려질 예정이다.
그 밖에도 새로운 캐릭터 윤아라와 지현호의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과 더불어 등장 인물들의 앞날을 암시하는 듯한 장면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김연두와 지현호 사이의 관계뿐 아니라 새로운 캐릭터들과 함께 만들어갈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는 오늘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 네이버 VLIVE를 통해 선 공개되며, 콬TV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에서는 4월 2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다.
한편, 컴투스는 데이세븐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를 연계한 IP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데이세븐의 인기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후속편 ‘일진에게 빠졌을 때’를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등 인기 IP를 활용한 작품 등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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