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봄 햇살이 비추면서 찬 기운이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오전 9시를 지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 일부와 동해안은 구름 많습니다.
오늘(29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아침~낮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오늘도 맑은 가운데 봄볕이 따스한 낮 기온을 크게 끌어올려 대부분 15도 안팎까지 올라서 어제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해가 저문 뒤로는 금세 서늘해져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어야 환절기 감기 등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기 흐름이 원활해서 오늘 전국의 공기 질이 양호해 창문 열고 실내 공기를 바깥으로 내보내는 환기하기도 괜찮겠습니다.
하지만 대기가 건조해 어제 중서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 점차 그 밖의 지역에도 확대될 가능성 있는 상태입니다. 봄철 산불 등 각종 화재사고 없도록 예방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금 대부분 지역 맑은 날씨 보이는데 동해안 쪽으로는 구름 많고, 일부 지역으로는 약하게 비가 오는 곳도 있는데 동해안 지역의 비는 낮 시간데 한때 오다 그칠 것으로 보이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대체로 맑은 날씨 보이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이 15도 안팎까지 올라서 어제보다 더 올라가면서 포근하겠고 이번 주는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겠고, 낮 동안은 포근함이 느껴지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0m, 남해상에서 0.5~2.5m, 동해상에서 0.5~3.0m로 일겠습니다.
<풍랑 현황과 전망>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 남쪽 먼바다(07시 해제)는 오늘(29일) 아침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31일은 전남, 경남,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1일은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1일은 강원 영동에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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