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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코로나-19 G20 특별 정상회의…필수 인력 이동 허용해 경제 살리자

-주요 20개국 정상, 초청국, 초청 국제기구 한자리에

등록일 2020년03월27일 15시4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 주요 20개국 협의체 정상들이 26일 저녁 21시(한국 시각), 인터넷으로 연결된 화상회의로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와 수렁에 빠진 세계 경제를 살리기 위한 화상회의를 하는 모습. 2020.03.26. 청와대.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주요 20개국 협의체 정상들이 26일 저녁 21시(한국 시각), 인터넷으로 연결된 화상회의로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와 수렁에 빠진 세계 경제를 살리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선제적이고 투명한 방역조치 활동을 국제사회와 공유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3일 한-프랑스 정상 간 통화에서 G20 차원의 코로나19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특별 화상 정상회의 개체 방안을 제기한 이후 한-사우디 G20 셰르파 협의 등을 거쳐 G20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제사회의 요청에 따라 특별 화상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회의는 G20 정상회담은 의장국인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영국, 미국 등 G20 회원국 정상들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스페인, 스위스, 베트남 등 초청국 정상들, 세계보건기구, 국제통화기금 등 초청 국제기구·지역기구가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서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지금까지, 우리 정부는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이라는 3대 원칙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고 시작해 "압도적으로 많은 검진을 통해 확진자를 찾아냈고, 이들의 감염경로를 끝까지 추적했다"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모든 창의적인 방법들이 동원됐다"며 빠르면서 정확도가 높은 진단 시약 조기 개발, 드라이브 스루 진료소 운영, IT 기술을 활용한 '자가격리 앱'과 '자가진단 앱' 설치를 통한 철저한 자가격리자 관리, 특별입국절차 등을 예로 들었다. 

특히, 대통령은 "모든 관련 정보를 국내외로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했다"며 "신규 확진자 수, 검사 건수, 지역별 분포 등 모든 역학 관련 정보를 매일 업데이트해 배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우리 정부의 확장적 거시정책과 금융안정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연대 강화와 정책 공조를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며 방역 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고 치료제와 백신 개발, 경제 안정을 위한 협력을 제안했다. 또한, 과학자, 의사, 기업인 등 필수 인력의 이동을 허용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을 국제사회에 제의했다. 

G20 회원국 정상들은 이번 특별 화상 정상회의를 통해 세계적 대유행 대응 공조, 국제경제 보호, 국제무역 혼란에 대한 대응, 국제협력 증진 등 회원국들의 공동 대응조치를 담은 ‘G20 특별 정상회의 코로나-19에 관한 성명’을 채택했다. 

이날 G20 정상들은 방역, 경제, 무역 등 각 분야에서의 구체적 공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 재무, 통상 장관들이 회합해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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