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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372개 교회 주일예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여부 점검

49.1% 예배 중단 밀접집회 당분간 사실상 불가능

등록일 2020년03월24일 18시1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최근 교회예배를 통한 코로나19 집단 확진환자 발생과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제한 조치에 따라 지난 22일 3372개 교회시설에 대해 주일예배 진행여부 및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市 직원 100명과 군·구 직원 2341명 등 총 2441명을 활용해 관내 3372개의 교회시설에 대해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 중 1657곳(49.1%)이 예배를 중단하고 1715곳이 예배를 강행한 사실을 확인했다.

점검반은 1715곳에 대한 감염병 8가지 예방수칙(①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 ②유증상자 및 고위험군 출입금지 ③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④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⑤종교행사 참여자 2m이상 유지 ⑥집회 전후 소독 및 환기 ⑦단체식사 제공 금지 ⑧책임자 지정 및 출입자 명단 작성·관리) 이행사항을 현장점검했다.

이중 660개의 시설에서 예방수칙 1개 항목 이상 미준수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항목별 미준수 시설은 1개 미준수 337곳, 2개 미준수 131곳, 3개 미준수 83곳, 4개 미준수 61곳, 5개 미준수 29곳, 6개 미준수 10곳, 7개 미준수 5곳, 8개 미준수 4곳이다.

시는 660개의 미준수 시설에 대해서는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행정지도를 시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밀접집회를 제한하는 등 행정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범정부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시민의 안전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기독교계의 적극적인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인천시도 더욱 힘을 내서 사태 종식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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