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매섭던 꽃샘추위가 물러갔지만 기온 변화가 들쭉날쭉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오늘(18일)은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서울 수도권 등 낮 기온은 16도, 광주가 21도까지 오르면서 5월 초순만큼이나 따뜻해 한낮에는 두꺼운 외투가 필요 없는 기온까지 예상됩니다.
한편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 차츰 해안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도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까지 중부와 호남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면서 심한 곳은 가시거리가 200m 안팎 좁혀지겠습니다.
오전까지 대부분 지방에 중국발 미세먼지 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5m, 남해상에서 0.5~2.0m, 동해상에서 1.0~3.0m로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19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22일은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