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우한발 코로나19 17일 14시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누적 확진자 수는 8,320명이고, 이 중 1,401명이 격리해제되었다. 신규 확진자는 84명, 그러나 격리해제가 264명이 증가해서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지속적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브리핑에 따르면 발생 현황은 대구 그리고 경기도에서 환자 발생이 많이 늘어나고 있고, 전국적으로는 80.6%가 집단 발생과 연관성을 보이고 있고, 나머지 19.4%에 대해서는 산발적 또는 조사 분류가 진행이다. 전체적으로 신천지 신도와 관련된 비중이 60.3%입니다.
서울시 구로구 콜센터와 관련해서는 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현재까지 총 134명의 확진 환자가 확인되었다.
증상 발현일이 2월 말로 확인된 확진환 자 중에서는 신천지 신도는 없고 해외 여행력이나 다른 확진 환자와의 접촉력도 아직까지 확인되지는 않았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은혜의강교회에서 지난 9일부터 현재까지 총 47명의 확진 환자가 확인되어서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 47명에는 서울 소재 2명의 환자도 포함되어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특별히 소아·청소년, 18세 이하 환자의 특성을 일단 분석을 한 결과, 이제까지 총 352명이 확진되었고, 이 중 56명이 격리 해제되어서 현재까지 296명이 격리 중이라며 사망자도 그리고 중증환자도 발생하지 않은 상태로 앞으로 소아·청소년 환자에 대해서 세부 분석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에 따르면 최근 입국검역 과정에서 확진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17일 0시 기준으로 누적해서 총 55명, 이 중에 내국인이 47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견됨에 따라 19일 0시를 기해서 전 세계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 특별입국절차를 확대 시행할 계획으로 현재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해서 국내 전문가가 주도하는 전향적 동일집단연구를 시작할 예정으로 있다.
이 시작단계에서 준비 회의가 내일 열리게 되고, 이 회의에는 국내 전문가나 연구 참여자, 관계기관은 물론, WHO 본부에서 전문가 2명이 긴급 내한하여 이 연구에 참관 내지 동참할 계획이다.
WHO에서는 국내 의료진이 주관하는 이 연구에 참여 의사를 밝혀왔고, 이 연구 자체는 국내 예산으로 또 국내 연구자가 주관하는 연구임에도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임상 경과 그리고 바이러스학적·면역학적 특성연구가 WHO를 통해서 전 세계의 코로나19 방역에 도움이 된다는 차원에서 WHO의 제안을 수용해서 과학적인 분석도 앞으로 실시를 하고, 전 세계적 대유행 상황에서 향후 세계 각국의 대응전략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