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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마크롱 “韓코로나19 방식 배우자” 대통령 “임상경험 공유 의사 있다”

등록일 2020년03월14일 16시2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문재인 대통령은 3월 13일 오후 6시 45분부터 7시 20분까지 35분간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 청와대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한국 정부가 투명하고 효율적인 방식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는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한국을 공적 응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코로나19와 관련, 임상 데이터를 국제 사회와 공유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 간 전화통화는 마크롱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45분부터 7시 20분까지 35분간 전화통화를 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양 정상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양국 간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투명하고 효율적인 방식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는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면서 “프랑스도 한국이 성공적으로 취하고 있는 조치의 우수성과 그 방식을 배우고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한국의 경험을 공유해주면 위기관리 상황을 극복하는 데 참고가 될 것이라면서 국제사회의 조율이 필요한데 특히 G20 차원에서 보건위생, 경제금융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자고 요청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방역과 치유과정에서 많은 경험을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할 의사가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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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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