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은 10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범어교회에서 ‘코로나19’로 교회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미자립교회를 돕기 위해 (사)대구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장영일 목사)에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CTS 고장원 사장과 CTS N 최현탁 사장은 이날 대구광역시를 직접 방문해 대구시기독교총연합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고장원 사장은 “예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 하루빨리 대구·경북지역 교회가 회복되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장영일 목사는 “대구·경북지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교회 예배가 3주째 중지됐다. 미자립교회가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CTS에서 한 줄기 희망의 빛과 같은 성금을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TS는 ‘코로나19’ 소멸을 위한 특별기도회 ‘주여 도우오서!’를 매일 오전 9시 30분 생방송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교계와 의료진 등과 직접 영상 통화로 기도 제목을 나누며 시청자들과 함께 기도하고 있다.
CTS 방송은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183번, IPTV(KT ollehtv 236번, SK BTV 301번, LG U+ 269번), 해외 위성, CTS APP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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