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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사망 원인? 가정 파괴하는 신천지 때문!

등록일 2020년03월11일 16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이만희 교주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마치고 엄지를 들어올리고 있다. 이단전문가들은 신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원인이 '이단프레임'에 있지 않고 신천지 교주와 사이비 교리에 있다고 말한다.

[뉴서울타임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감염자 중 일부가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소속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정체가 밝혀진 신도가 가정불화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2건 발생했다.

신천지는 이 사건을 두고 “이단프레임이 신도들을 죽음으로 몰고 갔다”고 여론전을 펼치지만, 전문가들은 근본 원인이 가정을 파괴하는 신천지에 있다고 지적한다.

강신유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광주상담소장은 10일 “반사회적 시한부 종말론 집단인 신천지는 이혼 가출 재산헌납 학업포기 등 가정파괴의 주범”이라고 지적했다.

강 소장은 “신천지는 자신 때문에 발생한 문제를 부풀리고 마치 ‘신천지 아웃팅’의 피해자인 것처럼 행세한다”면서 “이것은 마치 도둑놈이 집을 약탈해놓고는 ‘도둑맞은 집’이라고 부르는 동네 사람 때문에 그 집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선동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많은 언론이 신천지 기관지인 ‘천지일보’ 기사를 인용하고 있으며, 신천지가 발표한 내용 그대로 받아적어 신도들의 극단적 선택이 ‘이단프레임’ 때문에 발생한 문제인 양 몰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 소장은 “이번 사건의 진짜 피해자는 신천지에 빠진 신도와 그 가족들”이라며 “문제를 일으킨 주범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수시로 지령을 내리며 가족과 이간질하는 이만희 교주와 사이비 종교집단”이라고 지적했다.

진용식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도 일부 신천지 신도의 극단적 선택이 ‘이단 프레임’이 아닌 신천지의 거짓말 교리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진 협회장은 “대부분의 부부싸움은 아내나 남편, 자녀가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이만희를 육체 영생하는 이긴 자로 철석같이 믿어 시간과 돈을 허비했다는 실책이 드러나면서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포교꾼의 정체가 밝혀져 극한 상황으로 몰리는 교리가 있다면 그것은 분명 그 단체에 큰 문제가 있다는 뜻”이라면서 “신천지 신도는 자신이 포교꾼이라는 사실을 죽음의 문턱에 이르기 전까지 목숨처럼 지키려고 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이 지경까지 온 것도 거짓말 교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진 협회장은 “안타까운 사실은 신천지 신도들이 육체영생을 한다는 허황된 교리에 중독돼 있어 아파트에서 뛰어내려도 죽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라고 개탄했다.

그는 “신천지 신도라고 해도 고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면 죽는다. 제발 거짓말 그만하고 이번 기회에 가정을 파괴하는 사이비 종교집단에서 탈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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