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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코로나19 대응 추경예산안’ 심사 시작

- 저소득층·중소기업·소상공인 생활안정과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 지원 -

등록일 2020년03월10일 16시4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편성된 11.7조 원 규모의 추경안을 오는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10시에는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등을 대상으로 종합정책 질의에 이어 13일, 16일 추경예산안의 세부심사를 위해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 피해의 최소화와 체계적인 방역체계 구축뿐만 아니라, 소비침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과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에는 김재원 위원장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의 전해철 간사와 미래통합당의 이종배 간사(내정) 및 민주통합의원모임의 김광수 간사(내정)가 활동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교섭단체 간사간 합의에 따라 추경예산안 심사 전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회의장 출입 인원을 최소화하고 출입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장에 출입하는 지원 인원을 필수 최소인력으로 제한하고 출입자 명단을 작성하여있을지도 모를 비상상황에 대응하게 된다. 출입 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체온도 측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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