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3일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영덕 삼성인력개발원)와 ‘경북대구2생활치료센터’(경주 농협교육원)가 추가로 개소하여, 생활치료센터는 총 3곳으로 증가해 운영에 들어갔다.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는 210명,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는 235명의 경증환자 입소가 가능하며, 지난 2일 개소한 대구1 생활치료센터(대구 중앙교육연수원, 160명)와 합쳐 총 605명까지 경증환자의 입소가 가능하게 되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오늘 8시 기준,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총 환자 수는 어제보다 235명 증가한 373명으로, 추가된 235명 모두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경증 확진자이다.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에는 의사 4명, 간호사 7명, 간호조무사 9명 등의 의료진이 상주하며, 감염내과 교수와 간호사를 포함한 고려대의료원 의료진도 파견되어 입소자들에게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대구1 생활치료센터는 오늘 오전부터 환자가 입소할 예정이며, 삼성의료원 의료진을 포함한 의사 4명, 간호사 9명, 간호조무사 8명이 상주하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협업을 통해 생활치료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5일 서울대학교 병원 의료진이 협진하는 ‘경북대구3 생활치료센터’(문경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를 추가 개소한다.
서울 성모병원 의료진 참여하는 한티 대구대교구 피정의 집(경북 칠곡) 및 대구은행 연수원(경북 칠곡)을 활용한 생활치료센터 개소도 준비 중이라고 질병관리본부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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