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3일)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더 포근하지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로 감기, 코로나19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지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5도를 보였고, 낮 최고 기온은 9도에서 14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온이 다시 크게 오르면서 낮동안 포근한 기온을 형성하고 있지만 해가 지면 다시 금세 쌀쌀해진다는 점 꼭 기억하면서 큰 일교차에 대비해서 대비 잘 해야합니다.
한낮에 대전이 14도, 부산 13도까지 올라 있습니다.
이번 주는 유독 기온 변화가 심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경인 만큼 건강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낮까지 경북 동해안은 비가 조금 내렸고,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말썽이던 미세먼지는 늦은 오후부터 차차 해소가 되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비 예보가 나와 있지만 양 자체는 많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오늘과 달리 내일은 다시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불어 들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집니다.
절기상, 경칩인 모레 새벽 서울 아침 기온 영하 3도로 반짝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0 남해상에서 0.5~2.5m, 동해상에서 1.0~4.0m로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4일은 중부지방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7일은 전국, 8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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