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도는 대체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은 낮(12시)에서 밤(21시)사이에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네, 최근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었는데, 봄기운이 더 강해져야 할 3월에 들어섰지만, 날씨가 다시 쌀쌀해졌습니다.
기온 변화와 함께 오늘 낮 동안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 있는 지역들이 많아 서울 낮 최고 기온 8도 선에 머물면서 전날과 비교해 2도가량 낮겠고 내일 낮 기온은 소폭 오르긴 하겠지만, 모레부터는 다시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절기상 경칩인 목요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반짝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상태는 대체로 맑은 상태에서 오전에 일부 지역에서 말썽이던 먼지도 대부분 해소됐지만, 동해안 지역은 차차 흐려지기 시작해서, 오후부터 밤사이,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 많다가 저녁부터 흐려지기 시작해서 수요일에는 곳곳에 비소식이 예보되고 있는데 이번 비는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2.5m, 동해상에서 1.0~4.0m로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으로 4일에 비 또는 눈이 오겠고, 7일에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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