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1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대비해서 총 595명이 추가로 확진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4시 현재까지 총 3,526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되었고, 이 중에 30명이 격리 해제되었고 나머지 3,479명이 격리 중이라고 질병관리본부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595명을 포함해서 현재까지 전체 3,526명의 지역별 발생 현황을 보면 대구가 2,569명으로 가장 많고, 이 중에는 대구만을 놓고 보면 73.1%가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되어 있다. 기타로 분류된 상황 중에도 아마 상당수가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질병관리본부가 추정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경북이고 경북이 514건으로 확진 환자 중에 여전히 신천지 대구교회, 또 청도의 대남병원 등으로 클러스터 중에서 발생한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3월 초까지가 이번 유행에 있어서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기 때문에 개인위생수칙을 지켜주시고, 특별히 주말을 맞아서 각종 집회나 제례 또는 종교행사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65세 이상, 또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과 같이 기저질환을 앓고 있거나 하는 고위험군의 분들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하지 않도록 하고, 불가피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또 외출할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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