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은 28일 17시 현재 315명이 추가돼서 현재까지 총 2,337명이 확진되었다. 이 중 26명이 격리 해제되었고 1,983명이 격리 중이다.
또한 전체 대상자 4만 4,167명에 대해서, 4만 4,167명은 검사 음성이고 2만 4,75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질병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315명을 포함해서 현재까지 2,337명 중 대구에서 265명이 추가되어 1.579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경북이 394명의 순으로 확진되었다.
또한, 부산 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9시까지 63명이 확인되었고 이 중에는 동래구에 소재하고 있는 온천교회 관련 사례가 32명이다. 경북 지역에서는 각종 집단 생활밀집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현재 조사 중인 사례 중에 상당수가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해서 발생되고 있다.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격리조치 중이던 직원 3명이 추가로 확진돼서 현재까지 총 117명이 청도 대남병원 관련 사례로 확인되었다. 충남 지역에서는 오늘 09시까지 16명이 확인되었고 천안시의 운동시설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연구개발과 관련해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코로나19의 백신 그리고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긴급 연구과제도 공모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총 25개 기관에 분양했다. 이번에 연구과제 공모는 기존 바이러스 분양 외에도 좀 더 다른 분야, 예를 들어서 신속한 진단 시약의 개발 그리고 항바이러스제 개발을 위한 효능 분석, 또한 의학적·역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접촉자 대상 혈청 역학적 연구, 마지막으로는 백신의 후보물질 개발 등 4개 분야에 걸쳐서 총 10억 원 규모의 기초임상 연구과제를 지원하고, 오늘(28일)부터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등에서 과제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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