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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신도, 정통교회 교인 유혹 잠입 잦아”… 교계 “무차별 감염” 긴장

신천지 감염, 정통교회로 번질 가능성… 교계, 모임 축소 등 예방 안간힘

등록일 2020년02월22일 20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구 남구보건소 관계자가 19일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대명동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성전 앞에 주차된 차량에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사이비로 분류된 신천지 교단 교인들이 정통교회 교인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무차별로 정통교회를 출입하면서 이미 코로나19를 옮겼거나 옮길 수 있어 정통교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의 신천지 신도 14명이 집단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확진된 19일, 지역 교회들 은밀하게 움직이는 신천지 교도의 행태로 볼 때 이들 감염자가 정통교회에 신분을 감추고 출석했거나 교인들을 미혹하기 위해 접촉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이미 바이러스를 옮겼을 수 있다며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남정우 대구 하늘담은교회 목사는 “지역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다는 발표를 듣고 저녁 수요예배 때 찬양대 없이 예배드리기로 급히 결정했다”라면서 “임시 당회도 열어 주일인 23일 전 교인이 마스크를 쓰고 예배드리려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당분간 주일예배만 드리고 그 외 어떤 모임도 하지 않는 걸 고려하고 있다”라고 했다.

대구·경북 지역사회가 더 긴장하는 것은 신천지교회의 집회 형식이다. 집회 참가자들은 의자 없이 마룻바닥에 다닥다닥 붙어 앉는 신천지의 특성상 어떤 질병이든 감염 위험성이 높기 때문이다. “신천지 신도들은 기성 정통교회에도 등록해둔 만큼 이번 주 인근 교회로 흩어져 예배할 것으로 추측되어 정통교회에 잠입한 신천지 신도들을 막기 위한 대책에 분주한 모습이다.

신천지는 교주 이만희를 영생불사의 보혜사로 떠받드는 사이비종교 집단으로 한국교회 주요 교단에서 이단으로 판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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