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오만 공식 방문 기간 중 지난 17일 12시(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에 군적 차 정박 중인 청해부대 31진 왕건함을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현장 작전환경과 근무여건을 확인했다.
심 총장은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지난 2월 1일 이란 국적 표류선박을 구조하고 인도적 지원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청해부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구조작전을 훌륭히 완수한 것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고도의 대비태세를 유지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심 총장은 지난 2월 16일부터 21일까지 각국 해군간 군사교류 및 해양안보협력을 증진하고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방산수출 관련 해군 차원의 지원을 위해 오만과 태국을 공식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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