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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더 큰 무대에서 명성을 이어 가겠다.!

오는 3월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등록일 2020년02월18일 23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한 장면(사진=하준범기자)
[뉴서울타임스] 하준범 기자 = 웹툰으로 영화로 그리고 뮤지컬로 인기를 끌었던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무대, 음악, 영상, 안무, 각본, 등장인물 등 모두를 재정비한 상태에서 보다 큰 무대로 돌아 왔다.
 

18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개최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프레스콜에서는 주요 장면을 시연했다.
 

극을 이어가는 주 내용은 동명 웹툰과 영화를 통해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군데군데 연출가의 노력한 흔적이 엿보이고 있다.
 

북한 남파 특수공작원 3인방이 조국 통일이라는 원대한 사명을 안고 달동네로 잠입, 동네 바보, 가수 지망생, 고등학생으로 신분을 위장해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한 장면(사진=하준범기자)

이번 시즌 가장 달라진 점은 공연장을 소극장에서 600석 중극장으로 옮긴 것이다. 무대가 커지면서 국정원 요원 역할도 2명에서 6명으로 늘었다. 그만큼 군무가 역동적이고 화려해졌다.
 

이에 대해 이규린 프로듀서는 "중극장은 저희가 원래 입고 싶었던 옷이였는데, 2016년 초연 때 여건상 소극장에서 시작하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지만, 연출과 배우가 최선을 다해 잘 만들어서 이렇게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번 시즌 제목에 'THE LAST'란 부제가 달린 것에 대해서는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리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허접란' 캐릭터가 사라지고 '순임'이 유일한 여성 캐릭터로 등장한다. 추정화 연출은 "허접란이 딸을 그리워하는 것을 보면서 원류환도 엄마를 보고 싶어 하는 장면이 없어졌지만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더 진하게 나누는 것으로 대체했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한 장면(사진=하준범기자)

이에 순임 역을 맡은 박채원 배우는 "사실 두 역을 통해 관객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을 즐기는 배우인데 (허접란역이 없어져서) 많이 슬프다"며 "(대신)순임 역할이 전체 작품을 관통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더 깊이 있고 울림을 줄 수 있는 연기로 허접난이 사라진 것을 채우도록 하겠다"고 했다.
 

팝페라 듀오 듀에토의 유슬기와 백인태는 이번 작품으로 뮤지컬에 데뷔했다. 백인태는 북한 최정예 요원 원류환으로 유슬기는 4년 먼저 남파된 서수혁으로 등장한다.
 

백인태는 "친구 사이에서도 형이나 동생이 될 수 있다. 그래서 형과 동생의 이야기를 풀어가기가 좋았던 것 같다. 가족애에는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은 3월 29일까지 이어진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한 장면(사진=하준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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