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김명수 전 산업은행 노조위원장 13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진당 입당과 함께 4.15일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 배경에 대해 “산업은행의 민영화를 통해 세계 최고 은행으로 발돋움하고 자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한 노조위원장으로서, 백여 권에 달하는 노동법서 출간을 통해 노동자의 눈높이 맞는 지식전달로 노동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애써온 교육자로서, 우리나라 기업들을 살리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금융인으로서, 진정 살맛 나는 대한민국과 노동자와 기업인, 그리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면서, 그럴 수 있음에 늘 감사하며 살아왔다”라고 했다.
그는 “현 정권은 이 나라를 굳건하게 지키는 원동력이 된 산업과 경제. 그리고 지속적인 발전을 통한 성장은 뒤로 한 채, 적폐청산과 세력확장을 위한 여론몰이에 치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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