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남대문 상가에서 직접 구매한 홍삼 제품을 질병관리본부에 13일 도착한 모습. 2020.02.13. 청와대 페이스북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남대문 상가에서 직접 구매한 홍삼 제품을 질병관리본부와 인천공항 검역소에 13일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남대문시장을 방문해 직접 구매한 홍삼제품 30상자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질병관리본부 직원들에게 보내 격려했다.
홍삼제품을 받은 질병관리본부 직원들은 '이곳보다 인천공항 검역소에 많은 인력들이 파견되어 지원업무를 수행하며 더 고생하고 있다'며 '동료애 차원에서 전달받은 홍삼을 나누어 보내려고 한다'라고 하자 이를 전해 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3일), 추가로 홍삼제품 50상자를 구매해 인천공항 검역소에 보냈다. 현재 인천공항 검역소는 중국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 자가진단앱 설치 등 급증한 방역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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