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하나의 사기꾼을 보내고 났더니 다른 사기꾼이 그 자리를 차지하는 상황이 이해하기 힘들고 어렵다.” 내가 그를 때려잡겠다. 문재인 정권을 겨냥해 신랄한 메시지를 보낸 “검사내전” 저자 김웅 전 부장검사의 목소리가 현실이 임이 증명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우려에도 문재인 정권의 현실을 비판하는 세력과 보수단체들이 8일 광화문 도심 거리를 가득 메운 채 문재인 정권 퇴진 대규모 집회를 하고 있다.
타는 불에 기름을 끼 얻은 듯 최근 지난 지방선거에 청와대가 개입한 정황을 수사한 검찰의 공소장을 법원이 법무부에 보내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그동안의 국민 알 권리 관행을 무시하고 국회의 요청에도 보내지 않고 공개하지 않자 민주주의를 역행하는 처사라고 진보단체를 비롯한 국민의 목소리가 봇물 터지듯 터져 나오자 급기야 공개한 추 장관, 검찰 공소장에는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에 대해 대통령과 청와대의 구체적인 공소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런 사실에 보수층을 중심으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자는 목소리가 한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무색하게 주말 광화문 일대를 가득 메운 채 현 정권 퇴진과 21대 총선에서 심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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