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가수 신성훈이 3개월간 나고야 콘서트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 달 반 만에 남은 공연 일정이 돌연 취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콘서트는 첫 회부터 초대박을 치면서 성공하는 듯 보였으나 공연을 이끌어가던 중 나고야 현지 스텝들 중 이사급 담당자와 신성훈과 폭행 시비로 서로 큰 상처를 받고 공연을 이어 나갈 수 없을 지경까지 온 상황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에 벌어진 상황에 대해 현지 스테프가 회식 자리 술에 취해 신성훈에게 막말을 퍼붓고 젓가락을 던지고 맥주잔을 던지며 입아 담지 못할 욕설과 폭행을 저지르면서 신성훈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신성훈은 콘서트 진행하는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과 더 필요한 부분에 대해 불만을 털어놓지 않고 혼자서 콘서트에 최선을 다해 관객들에게 좋은 공연을 선사했다. 신성훈 측에 따르면 ‘해당 스테프가 ’한국 가수들은 대충 공연해서 손쉽게 돈을 번다. 일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노래를 잘하는 것도 아니다‘ 며 불만을 호소했다.
하지만 그 외 모든 스테프들은 ’신성훈이라는 아티스트는 준비한 만큼 최손을 다했다. 부족함을 느낄 수 없을 만큼 너무 잘해줬고, 공연이 끝나고 마지막까지 자리에 남아 한분 한분 에게 수고하셨다는 인사를 건네며 매너 있는 모습을 보였다‘ 고 밝혔다.
현재 신성훈은 나고야에서 마지막 공연 1회를 남겨두고 있으며 2월 중순 도쿄에서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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