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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기발랄한 상상력의 낭만희극 '조선궁녀연모지정' 개막

오는 2월 5일부터 16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1관에서

등록일 2020년01월25일 13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하준범 기자 = 낭만희극 '조선궁녀연모지정'이 오는 2월 5일(수)부터 2월 16일(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조선궁녀연모지정>은 현대와 조선시대를 오가며 펼쳐지는 퓨전 사극 로맨틱 코미디이다. 은평구에 실제 위치한 이말산 '내시묘역길'을 소재로 극적 상상력을 더했다. 한 번도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공익근무요원이 산 속에서 한 번도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귀신들을 만나 원귀의 사랑을 되찾아주려 고군분투하며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들이 유쾌하게 전개된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이말산 묘역길에 이상한 사고가 잇따르고, 은평구청은 이로 인해 매년 주최하는 은평구 걷기대회를 취소한다.
 

행사를 담당하던 '현아'가 고민에 빠지자 '현아'에게 관심이 있던 공익근무요원 '대연'은 '현아'의 고민거리를 해결해주기 위해 홀로 묘역길에 오른다. 묘역길을 떠돌던 원귀 '연화'를 비롯해 조선시대 내시와 상궁 귀신들을 만나게 된 '대연'은 '현아'를 위해 그들의 한 풀어주기 프로젝트에 돌입하게 된다.
 

200년 동안 구천을 떠돈 조선시대 구중궁궐 출신의 귀신들은 생각보다 현대의 시대에 잘 적응한 모습이다. 편의점에서 1+1 행사를 이용해 물을 공수하고, 글로벌 시대에 맞춰 적당한 외래어도 구사한다. 제각기 개성 넘치는 매력의 캐릭터들이 힘을 모아 원귀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머리 싸매고 연애이론서들을 섭렵하고 어설픈 역할극으로 실습을 하는 모습은 너무도 열정적이어서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낸다. 그 과정 속에 과거 궁궐 안 비극적 사랑 이야기가 극중극으로 재현되며 흥미를 더한다.
 

낭만희극 <조선궁녀연모지정>은 웹툰 느낌의 포스터와 홍보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감성적이면서도 코믹한 그림들로 관객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간다. 작품에 출연하는 배우 류지훈이 직접 그리고 디자인했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극발전소301의 연출부이자 극단 몽중자각의 대표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성진이 극을 쓰고 연출했다. 김곽경희, 류지훈, 심규현, 이주희, 장진희, 이한, 정미리, 유원진이 출연하며 기획PD 임숙균, 조연출 유명진, 조명 김광훈, 무대 유다미, 작곡 박소희, 그래픽디자인 배태성, 오퍼레이터 전정욱이 스태프로 참여한다.
 

낭만희극 <조선궁녀연모지정>은 후암스테이지 1관에서 2월 5일 개막하며 예스24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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