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국민께 "벌써 고향에 도착한 분도 계시고 귀성길에 오른 분도 계실 텐데 무엇보다 안전운전을 당부드린다" 설 인사를 전했다.
SBS 라디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 전화 연결을 통해 간접 인사를 전한 대통령은 라디오의 매력을 애기 하면서 '설특집-부모님께 띄우는 편지'라는 주제로 진행이 됐으며, 진행자 김창완 씨는 "얼마 전 어머니를 여의고 처음으로 어머니 없이 설을 맞는 분"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소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머니가 안 계신 설을 처음 맞게 됐다." 면서 대통령은 라디오에 사연을 보낸 분처럼 '엄마, 정말 사랑해요'라는 말이라도 한 번 제대로 한 적이 있었나 싶다"며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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