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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봉 앞둔 영화 ‘교회오빠’ 밴쿠버 영화제 폐막작 선정

등록일 2020년01월24일 00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영화 ‘교회오빠’가 3월 12일 국내 재개봉을 앞두고 제11회 밴쿠버 기독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교회오빠’는 영화제 상영뿐만 아니라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에드먼트에서도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커넥스픽쳐스 남기웅 대표는 이날 “밴쿠버 기독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교회오빠는 故이관희 집사님이 생명을 드려 완성된 영화이다. 영화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만을 자랑하고 싶다”면서 “교회오빠가 상영되는 곳마다 생명이 살아나고 치유되며,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영화 ‘교회오빠’는 고난 가운데 하루라도 더 온전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고자 한 故(고)이관희 집사와 오은주 집사 부부의 순전한 믿음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 집사의 비극은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찾아왔다.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 딸이 태어난 지 2주 만에 이 집사는 대장암 4기 판정을 받는다. 아들의 암 소식에 충격받은 어머니의 비극적인 죽음과 연이은 아내의 혈액암 4기 판정까지 감당할 수 없는 고난과 마주한다.

이 집사는 투병 중에도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않았다. 삶과 죽음의 경계 속에서도 그는 고난 앞에 서지 않고 예수 앞에 당당히 섰다. “삶의 전체를 봤을 때 하나님께 받은 은혜들을 계산해 보면 감히 하나님께 원망할 수 없다”고 고백하는 그는 마치 구약성경의 욥을 쏙 빼닮았다.

관객들은 영화를 통해 인생의 의미와 목적, ‘하나님 앞에 나는 어떻게 설 것인가’라는 본질적인 질문 앞에 서게 한다. 영화는 지난해 개봉 당시 11만명 관객을 동원했다. 역대 기독교 다큐멘터리 영화 흥행 3위, 2019년 한국 독립·예술 영화 흥행 5위 기록이다.



영화 흥행은 책 ‘교회오빠 이관희’ 출간과 찬양곡 ‘고난이 축복되게’ 음원 발매로도 이어졌다. 책은 영화 ‘교회오빠’를 연출한 이호경 감독과 오은주 집사가 공동 집필했다. 영화 속 명장면 명대사에 얽힌 못다 한 뒷이야기, 인간의 삶과 죽음, 사랑하는 가족과의 이별에 대한 깊이 있는 시선을 담아냈다.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인터파크와 네이버가 선정한 종교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영화 ‘교회오빠’는 오는 3월 12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재개봉 된다. 남 대표는 영화가 왜 다시 상영돼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영혼을 살리는 영화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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