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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한반도 평화와 사회 통합 위해 한국교회가 적극 힘 보태 달라”

등록일 2020년01월20일 02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태영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이 17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의 한교총 사무실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류정호 공동대표회장, 정세균 총리, 김태영 문수석 공동대표회장. 강민석 선임기자

[뉴서울타임스]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가 지난 17일 한국교회에 사회 통합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정부와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공동대표회장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목사)을 방문해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한교총 대표회장과 만났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사회통합을 위해 한국교회가 힘을 보태 달라고 요청했다. 정 총리는 “국민께서 민생 문제와 국민 간 갈등 때문에 올겨울을 더 춥게 느끼시는 것 같다”면서 “취임하며 경제 총리, 통합총리가 되겠다고 자임한 만큼 저도 최선을 다해 사회 통합을 이뤄 국민의 마음이 편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교총 대표회장들도 “늘 온화하신 모습처럼 국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달라”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은 만큼 잘해나가시리라 믿는다”고 답했다.

한교총은 동성애를 옹호·조장하고 비판을 차단하는 차별금지법 제정과 국가인권위원회법 내 성적지향 삭제 문제 등에 대한 정부의 노력도 당부했다. 한교총은 “성경의 근간을 훼손하는 동성애 문제 등에 대해 정부에서 분명한 견해 표명을 해줬으면 한다”면서 “동성애 문제에 대한 교계의 큰 우려를 헤아려 달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교계의 걱정을 잘 알고 있다”며 “특별히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정부에서 각별하게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방문해 이홍정 총무를 만난 정 총리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계의 협력을 부탁했다.

정 총리는 “지난해 이후로 남북관계가 굳어지고 북·미 관계도 냉각돼 많은 걱정을 하시는 것 잘 알고 있다”면서 “정부도 북핵 문제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겠다. 종교와 시민단체 등 민간차원에서도 큰 노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총무도 “한반도가 어려움 겪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하면 남과 북이 자주적으로 평화와 공조의 길을 만들어갈 것인가에 관심을 두고 열심히 돕겠다”고 답했다.

국민일보/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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